동굴에서의 이색적인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



1972년에 폐광이 되었던 가학광산동굴의 규모

버려진 폐광이 어느새 전국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 바뀌었다.지난 13일,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한 광명시 가학광산동굴 축제 현장은 100년 스토리 기념출판회와 가을 콘서트로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가학광산동굴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광경이었다.

광명시 가학광산 동굴은 광명시가 지난해 초 동굴관광지로 본격 개발하였다.  광명사거리역보다는 KTX광명역에서 가깝다는 접근성을 내세워 폐광산을 주목받게 하였다. 수도권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으로 방문객에게 개방한 지 14개월만에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동굴 관광지로 유례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3일 10만번째 방문객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받은 임선화 씨(29)는 대전광역시 비래동에서 동굴을 찾아온 대전 시민이었다. 가학광산동굴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광명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했음을 실감케 하는 사례였다.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를 하는 모습이다.
 

가학광산동굴에서 '광명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광명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는 가학광산동굴의 지난 100년 역사와 함께 동굴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애환, 이를 토대로 동굴의 미래를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로자로 일했던 83세 성영수 옹이 그당시를 회상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가학광산에서 근로자로 일했던 성영수(83세) 옹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영수 옹은 일제시대 당시 광산분석소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애환을 밝히며 폐광을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하는 광명시와 가학광산동굴의 성공을 기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가학광산동굴시절을 회상하고 있었다
 
 

 

경기도와 업무계약을 맺었다.

 

 


 

관람을 위한 안전 수칙

동굴의 모습이다.


 


동영상으로 보는 가학동굴 주변


 

 

 

 

 

 

그 때 그사람들이 출현하였다.

 

동굴속 전설 오누이 별자리 이야기

 

 

 

 

미래는 밝아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동굴 안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동굴 깊숙이 자리잡은 한쪽 동공(동굴 내 거대한 공간)에서 세계 최초로 동굴 안에서 ‘뽀로로의 대모험’이 상영되었고. 아이를 동반한 100여명의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동굴에서 뽀로로 영화를 처음 상영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와서 즐기고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권지윤 양(7세, 서울시 신림동)은 “평소 좋아하던 뽀로로와 친구들을 동굴에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를 안고 있는 양기대 광명시장

 

 


3D 영화관이 이곳에 건립될 것이다.


 

동굴안의 갱도의 길이는 7.8km이다.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동굴을 나오고 있다.

 

 


 

 가학광산동굴은 광명시 가학동 산17-1번지에 있다. 

 광산개요

- 채광 기간 : 1912 1972

- 채광 물질 : , , , 아연

- 갱도연장길이 : 7.8km (8레벨)

- 면적 : 42,785(유역면적 : 342,797)

- 년평균온도 : 12

1964년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나왔다(우리나라 최고의 금속광산중 하나임)




연번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가학
광산
  09:40 10:20 11:00 12:00 12:40 13:20 14:00 14:40 15:20 16:00 16:40 17:20
고속철도
광명역
09:20 09:50 10:30 11:10 12:10 12:50 13:30 14:10 14:50 15:30 16:10 16:50  
가학광산동굴로 가는 버스 7-1번의 시간표



 

가학광산동굴

 

 



원작성자 : 넵튠

원    글 : http://blog.joinsmsn.com/malipres/12936566

글쓴날 : [12-10-16 22:30]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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