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톰크루즈 "친절해도 너~~~무 친절해!"

잭리처의 주인공 톰크루즈를 만나 몇마디 이야기도 하고

사인도 받고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찍고....

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톰아저씨와의 행복했던 시간 공개합니다^^*

 

 

 


 

 

서울에서 잭리처 시사회겸 톰크루즈 레드카펫 행사가 있어서

취재차 초대를 받고 다녀왔어요.

처음가본 부산 영화의전당, 시설 어마어마하고 굉징히 좋더라구요

전에 부산국제영화제 초대를 받고 가려다 뭐 볼거 있을까 싶어 안간것이 후회 될 만큼

다음엔 초대하면 무조건 부산으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멋진 곳이었어요

 






  

 

 

잭리처 톰크루즈를 보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좋은 자리에서 자릴 잡고 기다려야하기에 주변 돌아보지도 못하고 레드카펫행사장으로..

가기 전 부산 왔다는 인증샷 남겨도 보구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몇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야외 레드카펫 취재가아니라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추운데 밖에서 몇시간 기다렸다면  생각만해도 ㅋㅋ

 


 

 

 

안과 밖  레드카펫에서 취재진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앵글 잘히는 자리를 자릴 잡기위해 취재진들도 서둘러 부산에 도착

몇시간 부터 기다리며 카메라를  손보고 있었어요



 

 

 

잭리처 레드카펫 행사 2시간을 남기고 다양한 이벤트로

선물도 뿌리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구요


 

 

 

제 옆에 있던  잭리처 원정대의 서울에서 온 팬이 준비한

톰크루즈를 위한 선물 피겨인형이 박힌 케이크를 보니 넘 예쁜거 있죠

아무래도 저 피겨인형 케이크 때문에 기자들 카메라에 찍힐것 같은 예감이...

 


  


잭리처의 톰크루즈가 도착하고 레드카펫을 밟기 시작하면서

이미 밖에서 톰크루즈의 사인을 받고 온 스텝분도 계시고

1시간 넘게 친절하게 밖에서 추운 곳에서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도 해주고

셀카도 함께 찍어주느라 실내로 들어 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ㅜㅜ

신영일 아나운서 1시간째 서서 밖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비디오를 보면서 

추운데.. 빨리 안으로 들어왔음 하는 멘트를 날려줬지만?
9시 시사회가 진행 될 예정인데... 1시간이 넘게 들어오지 않자 답답하더라구요

 

 


 
 

톰크루즈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한 잭리처의 여주인공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감독 부부가 먼저 실내로 들어왔어요. 

 

 

 
 

열띤 취재열기로 우리 이러다 사진 찍히는거 아냐 걱정을 하며

얼굴을 나름 감싸며  티비방송이나 신문에 올라은 스틸 사진중 우리가 없길 바라며

얼굴을 봉쇄하기 바빴어요 ㅋㅋ 

 


 



 

 

톰크루즈의 등장에 폭죽 빵빵 터져주고

이제 톰크루즈를 가까이 볼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요





 

 

 

바로 코앞을 순식간에 쓩~~~~~~~~~

레드카펫 야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관계로

실내에 들어와서는 바로 포토존으로 가버리는거 있죠

"이거 뭐잉??"

 

옆에있는 학생들 난리가 났어요

"내가 이럴려고 서울에서 온거냐고!! 이게 뭐냐고!!"

3시간을 톰크루즈 만나 사인받을 생각에 DVD들고 기다리던 여학생들이 눈시울이 글썽

볼멘 소리를 하느라... 솔직히 저도 허무하더라구요 

가까이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 기자들도 웅성웅성 ㅎㅎㅎ 

암튼 좀 상황이 넘 우꼈어요 

친절해도 넘 ~~~ 친절한 톰아저씨 때문에 실내에서 기다리는  취재진들은 

사진도 못 찍고 허무 그자체였거든요 

 

 

 


 

 

톰크루즈 부산명예시민이 되는 시간

포토존에 올라 부산명예시민 기념사진도 찍고

http://kara920.blog.me/175594998



 

 

다시 쓱~~ 지나 치는 톰크루즈!

"안돼~ 가면 안돼" 여기저기 톰, 톰을 부르고 또 난리가 났어요 ㅎㅎㅎ

 

 

 

 

"선물 받아가라구요!! " 선물들고 온 여자분의 선물도 못보고 지나치고..

주변에서 넘 안타까워 하자 스텝분이 톰크루즈에게 팬이 준비한 선물 받으라고 귀뜸해 주겠다고 가더라구요

톰크루즈네 가족닮은 피겨인형 덕분에 저도 가까이서 톰크루즈를 볼 수 있겠구나 기대를 해봤어요



 

 

서울에서 톰크루즈 담으려고 온 기자분들도

톰크루즈가 그냥 치자치는 바람에 사진도 제대로 못 담고... 여기저기 항의가

찌여진 각본인지 모르지만, 다시 톰크루즈가 레드카펫으로 돌아와 사진을 찍어주고

실내에서 기다린 팬들과 친절하게 셀카도 찍고 사인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이미 밖에서 많은 분들과 시간을 보낸 관계로, 실내에서는 대충... 이었지만 그래도 제게 기회가 왔다는^^

 



 

로잘먼드 파이크 인터뷰 하느라 바쁜 취재들

 


 

 

잭리처의 로잘먼드 파이크

http://kara920.blog.me/175496285



 

 

외국 기자분도 톰크루즈를 위한 팬이 준비한 피겨인형에 시선을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구요





 

 

 

슬슬 톰크루즈가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온다. 온다. 드디어 온다."



 



 

 



 



 



 

 

 

그리고 바로 제 코앞에 톰크루즈가 섰어요~~~

가가이서 톰을 보니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아야겟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굴 찍힐까 걱정하던 대와 달리,내가 언제 톰크루즈를 이리 가까이서 보겠어? 하며 ㅎㅎㅎ

 





 
 

50센티도 안되는 거리에  서 있는 톰크루즈~~

나이가 들긴 했지만 정말 멋지긴 하더라구요!!

 

 

 

 


 
 

팬이 준비한 피겨인형을 받아들고..  

땡규소머치만 연발~~~~ 

 

 

 

 

이 휴대폰 기종에서는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헐리우드스타 해외유명스타와 대화하기 어렵지않더라구요 ㅎㅎㅎ

톰크루즈가 이혼을 안했으면.. 수리 크루즈 함께 왔을텐데... 안타까웠어요

가족인형이라고 선물을 하는데.. 수리 생각 많이 했겠죠?^;;

 



 

 

날보고 웃는건 아니지만 바로 옆에서 환하게 웃는 톰을 보니

인증샷 남겨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지나치는 톰을 위해 말했어요

"당신을 보기 위해 서울서 왔고 8시간을 기다렸다고"

 ㅎㅎ 그랬더니 돌아보더라구요 ㅎㅎㅎ

KTX타고 4시간 기다린 시간 뻥좀 쳐서 ㅎㅎㅎ



 

 

" Hello Tom. I'm from seoul  to See you.

I'm waitting for you 8 hours!"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암튼 서울에서 왔단 말에 돌아보더라구요 ㅎㅎㅎ

그리 크게 말한것도 아닌데 ㅋㅋ

 

 

 

 

 

 

그래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SURE" 

옆에 있던 일행이 나도 같이 찍자고 하니  

기다리라고 친절히 말해주는거 보니 정말 친절한 톰아저씨 맞더라구요! 

 



 



 



 

 

 

제 옆에 있는 리포터분은

과감하게 탐과 포옹도 하고... 그분 어디 프로그램 리포터인지 모르지만

제가 톰크루즈와 사진 찍는 모습을 보는 모습이 부러워 하는듯^^*

 



 

 

 

탐이 내게 말하더라구요

"탱큐 소~~ 머치" 라고 ㅎㅎㅎ

 

 








 

이렇게 가까이 톰크루즈가 지나갔어요

전에 장동건 보고 숨이 멎을 뻔해서 사진 찍자는 말도 못했던 때와 달리

톰에게는 자연스럽게 대화도 오고가고 사진도 찍자고 하고 ㅋㅋㅋ

아마도 톰크루즈가 친절하기 때문이겠죠^^

 



 



 

 

이때 지나가는 잭리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감독



 
 

유주얼서스펙트 굿! 이라했더니 돌아봐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진도 함께 찍고^^* 




 

 

9시반 잭리처 시사회를 보면 좋았지만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가야해서...  

톰크루즈와의 멋진 추억을 남긴 분산 영화의전당에서 마지막 인증샷을 남기고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어요 

잭리처 미리 보신분들 후기 보니 다들 좋다고 하니

17일 개봉하면 남편과 보러 갈까 해요

 

 

10대 20대도 거들떠도 안보던 연옌인을

나이 들어 취재한다며 쫓아다니다 보니..

20년은 젊게 사는 듯 해서 인생이 넘 즐겁기만 하네요 ㅋㅋ

 

 

 

 

"나 톰크루즈랑 대화도 하고 사진 찍은 뇨자야!!" ㅋㅋㅋ

어리버리 스마트폰으로 하나 담긴 했는데 사진이 영 ㅋㅋㅋ

넘 아까운거 있죠. 잘 담았어야 했는데...

급한 마음에 스마프톤에 사인을 받았더니 유성팬이 아니라 그런지 마구 지워져서

지금은 사진 인증샷만 남아 있어요 ㅎㅎ

 

 

집으로 오면서 생각했죠.. 영어공부를 해야해!!! 

이건 당황하니 버벅거리고 단어도 안떠오르고.. 대화할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넘 아깝더라구요

우리 영어공부는 죽을 때 까지 해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출처 : http://blog.naver.com/kara920/175702849

글쓴날 : [13-01-13 16:03] 파워블로거타임즈기자[pbatimes@pb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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